매년 4월 이맘 때가 되면 임마누엘집 식구들이 기다리는 작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선생님들과 1:1로 짝을 맺어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는

일명'임마누엘의 아주 특별한 점심'.

4월은 장애인의 달입니다. 365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은 한결같지만

특별히 한 끼 식사를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나눔과 섬김은 임마누엘집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선생님들에겐 섬김의 자리이지만 가족들의 환한 표정과 오가는 다정스런 대화 속에서

기쁨과 감사는 모두의 몫이었습니다.  
 
세상의 방식은 Give & Take를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일방의, 전적인 내어줌의 사랑을 실천한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김경식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임마누엘집에서는 지금, "Giving is Happy"를 체험하는 감사한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