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2010년도 어느새 한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와 이곳저곳의 소식들을 보며 새해에도 여전히 어느 누구보다도 바쁘게 활동을 하고 계실
모습이 떠올라 조금은 느슨해진 제 모습을 반성도 하고 스스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장학금 사역과 진도 종합장애인 복지관 수탁운영등 이 곳 중국에서도 목사님의 선한 사역과 넘치는 사랑의
소식들을 끊임없이 전해듣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뵈면 늘 드는 생각이 정말 오늘 하루를 생애 마지막처럼 여기시고 매 순간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고계시구나,,그래서 하나님께서 계속해 축복해주시구나라고 느낍니다.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일하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만나 마음이 어렵고 낙담될때
목사님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며 늘 도전받고 저도 목사님과 같이 큰 사랑을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또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 끊임없이 저에게 위로과
힘을 주셔서 그래도 짧지 않은 타지생활을 여태껏 감사함으로 잘 보내온 것 같습니다.
조만간 한국 방문하게 된다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역의 지경이 나날이 넓어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연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