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게 참 많은 사랑을 받고도 이렇게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정말 꿈을 향해 나아 가라시던 말씀처럼 대학교 등록금이 없어서 고민하던때에

처음 저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시던 목사님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군대가던때에도 기도해주시며 잘 다녀오라고 하시고 또 군 전역후에도 장학금을 받을수있도록

기도하라고 하시며 응원해 주시던 그 모습을 기억합니다.

제가 먼저 했어야하는데 이렇게 먼저 연락을 주시고 참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집안사정과 개인 일을 핑계로 받은 큰 사랑을 망각하고 살진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4학년이고  얼마있지 않으면 목사님께서 저에게 주신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때가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통해 저에게 베풀어주신 그 사랑 절대 잊지않고 있겠습니다.

마음속에 간직하며 지내고 있겠습니다.

정말 남에게 베푸는것이 자신의 넉넉함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맞다면

하나님께서 하시는것임을 믿고 감사드리겠습니다.

불편하신몸으로 베풀어주신 그 사랑에 제 자신이 부끄럽지않은..

그런 사람이 되도록 살아가겠습니다.

목사님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김종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