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왔던 ‘장애인콜택시 지역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법제처(처장 정선태)는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 업무보고에서 “해당 시·도에 사는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장애인 콜택시의 지역제한을 해제, 장애인이 콜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장애인콜택시는 지방자치단체가 각각의 운영규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을 제한한 운영규정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이용 불편을 초래해 왔다.

에이블뉴스, 안미영 기자 (amy86@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