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께

저는 홍석환목사님 장남 홍관진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 두분 다 이천과 포천에서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어릴적부터 장애인시설에서 태어나고 자라서인지 장애인분들을 보면 거부감도 없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작년에 처음 장학금을 받아서 기뻤는데, 올해도 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는 자주 목사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직접 목사님을 뵙고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존경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들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년 이렇게 장학행사를 하시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목사님처럼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한 아들이 되겠습니다.

홍관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