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이사장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조성호 학생입니다.

5년전과 다름없이 힘찬 목소리로 설교해주셔서 제가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정부리며 내 욕심만 채우기 급급했던 제 어린 시절과 달리,

불편한 다리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볼펜을 팔아 학비를 마련하시고, 꿈(비전)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든 역경을 거쳐 지금 이 자리까지 오신 목사님.

나 하나 살기에도 바쁜 세상에서 작은 천막으로 시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지금은 10개의 복지제단으로

세상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주시는 목사님.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에서의 마음가짐과 취업에 있어서 목사님의 말씀은 제게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지표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부모님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할 줄 아는 사람,

비록 꿈을 향해 가는데 있어서 실패와 역경이 있더라도 이는 내가 큰사람이 되는 하나의 자양분이라 생각하며 극복할 줄 아는 사람,

나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귀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목사님 덕분에 집에 오는 길에 맛있는 두부전골을 먹었습니다!

귀중한 저녁을 나눌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양띠의 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