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4회 장학생으로 선발됨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선택해 주신 김경식 목사님과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학금 수여식을 참석하고 돌아오는 내내 ‘꿈’, ‘대롱대롱’, ‘감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꿈을 마음에 담고 도전하라는 메시지가 온전히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열심히 달리며 꿈꾸며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돌아왔습니다. 그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이신 어머니께 장학증서를 보여드렸고 그 모든 것들을 인도하여 주심에.. 저희 모녀는 병실에서 숨죽여 울며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어머니께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어머니의 안도하심을 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나눔과 베품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잠식되지 않고 고생도 그에 대한 대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또한 기쁘게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며 믿음으로 선포하겠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때, 간절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을 때 받게된 이 큰 사랑 잊지 않고 기억하며 저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며, 배우고 온 날이었습니다. 가슴이 벅차고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늘 기도하겠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와 귀한 마음.., 투박한 아이보리색 건물, 감사예배를 드리며 들었던 꿈꾸는 요셉, 목사님의 삶.. 잘 간직하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내겠습니다.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신아 올림.
제목
다음글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