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사예배를 드리러 가서 예배 시작 전 찬양을 할 때 부터
왜인지 저도 모르게 자꾸만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임마누엘 교회가 장애인 분들을 섬기는 교회인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장학생 선발 축하 문자를 보내주셨을 때 처음으로 임마누엘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목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되었고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회도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목사님의
장학 헌금을 통해서 따뜻한 배려로 올해도 36회 장학금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다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경식 목사님의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씀으로 은혜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꼭 저를 향해 말씀 하시는것 처럼 들려서 예배가 끝나고 집을 가는 길에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깨닫게 하시려고 이렇게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해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시련과 고통속에서 학교를 포기해야하나 앞으로의 내 꿈은 어떡하지 라는 고민까지 혼자만 남은 것 같고
너무나 괴롭고 슬퍼서 점점 긍정적인 사람이 아닌 부정적인 사람으로 저도 모르게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해야 성공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습니다.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앞으로는 주님께
대롱대롱 매달려서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제가 베풂을 받은것처럼 나중에 꼭 다른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저에게 베풀어주신 따뜻한 장학금으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꿈을 잃지않고 크게 쓰임받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해주신 김경식 목사님과 임마누엘 교회, 임마누엘
재단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졌는데 꼭 조심하시구 앞으로 주님 안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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