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집

주님의 은혜와 김경식 목사님의 헌신으로 이번 장학금을 받게 된 김진솔 입니다.

어제 예배에 참여하여 김경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경식 목사님의 볼펜 세일일화를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발을 짚으시고 날아다니셨다고 표현하셨을 때, 어딘가에서는 실소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목사님께서는 열정과 꿈을 가지신 채 노력하셨던 일화를 들으며, 불편한 곳이 없는 제가 마주한 현실에 불평하고, 나태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 번 돌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꿈을 위해 달려가지 않고 현실적인 부분만 바라보며 꿈의 크기를 조금씩 낮추어가는 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장학금을 주님께서 저에게 시간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심으로 믿고 이 시간을 보다 생산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추후에 결실을 맺어 다른 이웃들에게 저도 베풀수 있는 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감사예배를 통해 앞으로는 하나님께 대롱대롱 매달려서 주님을 열심히 섬기고 꿈을 포기하지않으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장학금의 은혜를 저에게 주신 하나님과 장학재단을 운영하시기 위해 노력해주신 김경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