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집

안녕하세요. 38회 임마누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귀한 은헤와 말씀을 받을 수 있게 하신 김경식 목사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현재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확실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지는 못했었습니다. 또한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워하거나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아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하고 그 길을 긍정적인 믿음의 말씀으로 걸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할 것이라는 목사님의 설교와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힘든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큰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셨고 그런 분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을 보고 ‘하나님께서는 약한자도 크게 쓰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너무 쉽게 불평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렸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무언가를 도전할 때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가 앞으로 대학생활을 이어나가야 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던 뜻깊은 시간었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장학금을 주시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알리고 증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계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목사님처럼 작고 연약한 자들에게 베풀 줄 알고 하나님을 더 높일 수 있는 자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집 가는 시간까지 맛있는 빵과 과일, 음료를 챙겨주시는 목사님과 임마누엘교회 성도님들께 큰 따뜻함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목사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통해 더욱 큰 꿈을 위해 달려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